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08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익산시와 연계하여 수행하는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서 ‘전북-시군 연계 식품산업인재육성(F-HRD)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선정된 익산시는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원광대학교와 식품산업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과 취업 경쟁력 함양을 목표로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F-HRD사업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를 포함해 전북 4개 시·군이 참여하고 7개 사업단이 수행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으로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교육과학기술부 및 시·군지원아래 계속사업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김옥진교수)’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사업을 수행한 결과 수료생들의 높은 취업률 달성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전북 F-HRD 사업 중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보다 짜임새 있는 인프라구축 및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도입이 가능하게 되어 도내 미취업자들에게 식품산업 및 개발관련 실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기반 식품산업체의 인력수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는 2009년도에 ‘식품신소재개발’, ‘건강기능식품효능평가’, ‘HACCP실무' 등 3개 전문인력 양성반을 운영한 결과 70명 모집에 253명이 지원해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수강생들의 교육 참여도 및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료생들의 취업률도 목표 인원 대비 143%를 달성해 우수한 성과를 얻어 지역연계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업단장 김옥진 교수는 “식품소재전문인력양성사업은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얻은 인력양성 사업으로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률 증가 및 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관심 증가를 비롯해 식품 관련 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지금까지 구축된 기반을 바탕으로 2010년에 계속사업을 수행해 앞으로 더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