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원광대병원 대강당에서 ‘뇌가 아파요’를 주제로 –

2010년 세계 뇌주간 행사가 13일 오후 2시부터 원광뇌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96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세계 뇌주간행사(Brain Awareness Week)는 뇌연구의 진척상황과 유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3월 세계 각국에서 독립적으로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뇌연구 촉진을 위한 DANA 재단을 위시한 160여개의 협력단체들이 있으며, 1998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학교와 정부, 병원, 전문가단체들이 뇌질환과 뇌기능 장애 치료 및 예방 등 뇌연구가 가져오는 혜택을 일반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15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3월13일부터 20일까지 지구촌 전역에서 진행하며, 2,200여 뇌연구 관련 단체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행사는 한국뇌학회와 한국뇌신경과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의 후원아래 광역권별로 독립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권역에서는 원광대학교 원광뇌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일반시민들에게 ‘신경, 그리고 뇌(구조와 생리-김민선 교수)’, ‘뇌를 살리자(혈액흐름을 원활하게-윤경호 교수)’, ‘신경세포가 죽어가요(퇴행성 뇌질환-이학승 교수)’, ‘뇌를 건강하게(약물 오남용-이서울 교수)’등 ‘뇌가 아파요’라는 대주제로 4개 강좌가 열리고, 이어 뇌에 관한 궁금증을 질의응답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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