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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환경조경학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원광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11-29

–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설계 –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지난 24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2016 WINNER LINC 캡스톤 디자인 옥션마켓&경진대회’에서 환경조경학과 ‘백미’ 팀(지도교수 안병철)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LINC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경진대회’는 학생 창의아이디어를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결과발표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60여 개 팀 가운데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선정됐다.

환경조경학과 4학년 반명섭, 변강현, 정승진, 김범석, 윤찬민, 최원영, 김주경, 김은서, 3학년 김도희 학생으로 구성된 백미 팀은 전주 제1산업단지 내 소하천인 금학천 복원을 통해 녹지와 하천을 이용한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설계 계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백미 팀은 금학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친수경관을 제공하고, 전주시 도시 열섬현상 완화 및 저탄소 거리 조성으로 인한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설계했으며, 산업단지 내 자연자원이 흐르는 길과 주변 산업단지, 도로, 기차 등 도시의 장점이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이고, 기후변화의 적응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이후에 생물 다양성 증가 및 안정적인 생태환경 구축, 효율적인 수관리체계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비롯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태하천 복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Green-Blue Networt 조성을 계획해 호평을 받았다.

팀원인 변강현(환경조경학과 4년) 학생은 “실생활에서 기후변화를 많이 듣고 접해서 쉽게 생각했는데 설계를 하면서 생각보다 어려운 주제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캡스톤 디자인에 참여해 더욱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