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한중관계연구원, 제3회 한중관계포럼 개최[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제3회 한중관계포럼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7-07-31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의 한중관계’ 주제로 –

제3회 한중관계포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도종 총장)과 산동대 중한관계연구중심(원장 뉴린졔)은 지난 7월 22일 중국 산동대 한국학원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의 한중관계’를 주제로 제3회 한중관계포럼을 개최했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과 중국 산동대 중한관계연구중심은 날이 갈수록 밀접해지는 한중관계에 보다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공동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3회 포럼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중관계를 전망하고, 바람직한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 부분으로 나눠 한국과 중국의 관련 전문가와 학자들이 정치, 법률, 역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방안을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션딩창 북경대 한국연구중심 주임의 사회로 장윈링 중국 산동대 인문사회과학일급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교수,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 한셴동 중국정법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궈리쥔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중심 부주임의 사회로 한중관계연구원 김준영, 임진희 교수가 각각 법률과 국제정치 시각으로 현 한중관계를 진단하고 그 발전 방향을 전망했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관계연구원 부원장 김진병 교수의 사회로 리춘푸 중국 남개대 주은래정부관리학원 교수와 비잉다 중국 산동대 한국학원 교수가 각각 사드 문제로 긴장 국면인 한중관계를 돌아보고 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한중관계연구원장인 김도종 총장은 한반도 문제의 해결과 전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북한과 한반도를 넘어선 ‘전세계의 비핵화’를 주장하고, 동아시아 지역에 산적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수립’을 비전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제3회 한중관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