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한의약 임상연구 관리한약사 양성 교육 –

임상연구 관리한약사 양성교육 워크숍

원광대학교 천연물CSI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이영미 교수)은 CTC(임상시험센터)협의체와 공동으로 임상연구 관리한약사 양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한의약 임상연구 관리한약사 양성교육 워크숍으로써 한의약 임상연구 전문 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국내 한의약 임상연구센터가 경희대, 원광대, 대전대, 부산대 등에 설립됐으나, 임상시험 관련 전문 인력이 양적 또는 질적으로 절대 부족하고, 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확보되지 않은 가운데 식약처 교육기준에 따른 전문가를 초빙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연구재단과 보건복지부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희의료원 한약물연구소 최혁재 팀장의 ‘한약임상시험의 안전성 관리와 임상시험용 위약의 제조’, 서울대병원 임상시험 약무파트장인 장홍원 약사의 ‘임상시험 윤리와 특징’, 전긍주 Trion 대표의 ‘임상시험계획서 디자인’, 김성환 서울대병원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임상 시험약의 조제와 보관’에 대한 강의가 연이어졌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학년이 많아 처음 듣는 임상시험 관련 강의가 다소 어려웠다고 평가했지만, “학교에서 임상시험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실무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만족했다”며, “향후 깊이 있는 교육을 더 받아 관리한약사로 한의약 임상시험 실무에 종사할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상연구 관리한약사 양성교육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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