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기관 간·기관 내 동시 선정 –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과·한의과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실시 기관으로 선정돼 통합의료 선도 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관 간’과 ‘기관 내’ 협진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기관 간’ 협진은 원광대학교병원과 함께 폐암 및 류마티스 질환을, ‘기관 내’ 협진은 재활의학과와 함께 중풍·뇌신경 질환 및 척추·관절 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시범사업 지정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최근 신설한 일원통합의학과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임상·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 적용 등 제도적 지원을 받아 환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원광대학교병원 이명수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병원의 통합의료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상의 통합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최근 일원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4대 중증질환, 만성통증 등 난치질환, 치매 및 인지장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과와 한의과가 협력하는 혁신적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