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전공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이 제2기(2008.03~2010.02)에 이어 제3기 산·학·관 커플링사업(2010.03~2012.02, 2년간)에 선정되었다.
전라북도가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인 한방기능성식품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은 연간 도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식품산업체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공동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의 신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산학협력에 어려움이 많은 분야에서의 사업추진 및 개척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 원광대 사업단은 HACCP 및 식품평가를 위한 관능검사 특성화 교육사업을 계획하여 도내 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점과 학생들이 한방식품산업전공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기업맞춤형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점 등 특성화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계획이 우수하다는 인정을 받았다.
한방식품산업전공은 한방관련 기초과목과 산업체 연계 교과목 및 전공 심화 교과목 등 총 50학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현장경험 및 향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방CEO세미나, GMP실무, 한방산업현장실습, 산업체인턴쉽Ⅰ,Ⅱ 등 지역 산업체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방산업산학프로젝트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학부생들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주), (주)사조CS 등 포함한 총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