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적 가치와 학문적 발전 가능성 인정 –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 ‘마음공부’가 한국연구재단 2024년도 학술지 지원 사업 신생·소외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술지 지원 사업은 학술단체의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신생·소외 분야 학문의 다양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사업에 선정돼 논문 교정 및 교열 과정을 도입하고, 표지 디자인과 학술지 편집 양식을 새로 개발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인 데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0년 창간해 현재 8집까지 간행된 학술지 ‘마음공부’는 물질문명이 주도하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연구하고 구체화해 인류가 겪는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찾는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게재하고, 지난해 한국연구재단(KCI) 학술지 평가에서는 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학술적 체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마음공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돋보이고, 물질문명을 중시하는 풍토 속에서 서양의 개성 중심 현상 등 개인적인 문화가 확산된 현대사회의 인간소외와 같은 많은 문제를 학술을 통해 해소하는 근원을 제공하는 학술단체라며, 사업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마음공부’에 게재된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학문 발전 가능성을 비롯해 심사, 편집, 출판 체계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내 신생·소외 분야 학술지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마음공부’ 9집 발행일은 10월 30일로, 투고 마감은 10월 2일이며, 원고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음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https://cmsorgan.wku.ac.kr/mind)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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