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문화학과 학생들, 전주박물관 현장체험 –

박물관 현장체험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청년일경험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제이비잡앤컨설팅을 통해 대학생들이 잠재적 진로를 발견하고 직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현장체험은 21명의 역사문화학과 학생들이 전주박물관을 방문한 가운데 문화재의 과학적 보관시스템 구축과 보존처리, 학예연구사와 관련한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이해를 위해 계획된 학술 실습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사문화학과 특수성을 고려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실무 교육과 커리어 스케치북 활용 교육도 실시했다.

현장체험을 준비한 전주박물관은 학생들에게 문화재 관리직의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박물관 운영 소개를 비롯해 다양한 직무 설명회, 보존과학, 학술조사, 현장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박물관 체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지식이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현장체험

전주박물관 임혜빈 학예연구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펙트럼 경험을 제공하여 전주의 역사적 시기에 따른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장체험의 목표”라며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키우기 위한 박물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과 부합하는 직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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