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교 교정에서 오래도록 기억되길 기원 –

추모 성금 전달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학장 김병삼)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의 집중 호우에 따른 실종자 수색 임무 수행 중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건축공학과 2022학번) 상병을 추모하기 위해 창의공과대학 앞에 추모석을 세우고, 건축공학과 강의실 한 곳을 채수근 실로 지정했다.

또한, 원광대 교직원과 전북은행 원광대학교 동문회 및 임직원들이 1,300여만 원의 추모 성금을 마련해 최근 유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병삼 학장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을 함께했지만, 가슴 깊이 애도하는 마음으로 추모 식수 및 추모석을 세우고, 채수근 실을 지정했다”며 “학우들로부터 활발하고 씩씩한 친구로 기억되는 채수근 상병이 모교 교정에서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故 채수근 상병은 2022년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1학년을 마치고 지난 5월 해병대에 입대했으며,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추모석 및 채수근 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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