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정보·문화 서비스 협력체제 구축 –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도서관장 이상호)과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도서관장 송지영)이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발전 및 도서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 인프라와 정보·문화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보·문화 서비스 공동 제공 ▲협력기관의 행사 및 문화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협조 ▲지역 자원과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원광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지향하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문화기관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상생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향후 지역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정보 접근성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중앙도서관장 이상호(창의공과대학) 교수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두 기관이 함께 익산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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