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앱(App) 창작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중기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앱 개발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대책’을 수립했으며, 이와 관련 앱 개발 분야의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창업지원을 위해 원광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을 ‘앱 창작터 운영사업’ 참여 대학으로 신규 지정했다.

앱 창작터를 통해 중점 지원되는 내용은 플랫폼별 기본교육과 전문과정 교육, 팀 창업 지원, 앱 개발 인프라 조성 등이며, 교육생은 앱 창작터 내 교육 및 창업지원과 더불어 이동통신사와 글로벌앱지원센터 등을 통해 입체적인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강사료와 인건비 등 향후 2년간 6억원의 경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앱 창작터를 운영해 모바일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원광대 앱 창작터를 주관하는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사업책임자 정석태 교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앱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며, “원광대 앱 창작터는 준비과정을 거쳐 5월 중에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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