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종에 전문화된 보조 및 지원인력 양성 –
원광대학교 종자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예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지난 21일 ‘종자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 산업체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1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산업체 현장견학은 농협종묘개발센터에서 종자산업의 전망과 현황에 대해 강의를 듣고, 종자 선별, 코팅처리, 포장 및 가공 현장, 배추 육종 과정 견학 등 전공과 관련하여 직접 보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으로 국내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선진화를 이끌 미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원광대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은 종자 산업의 핵심 기능인 육종에 전문화된 보조 및 지원인력을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되는 민간육종단지(Seed Valley)에 종자산업 전문 인력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수호(원예학과 4학년) 학생 등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종자 산업 현장에서 이용되는 육종 기술을 통해 종자 생산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가 되는 것 같아 자주 이런 현장 견학 실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자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 과정 구양규(원예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에게 종자에 대한 이론 교육과 종자 산업체에서 이용하는 육종 및 종자생산 기술을 접목하여 본 사업 취지에 맞게 종자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 되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