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와 SK텔레콤 공동주최로 15일부터 20일까지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장애우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제8회 사랑나눔캠프’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동안 학생생활관과 새천년관을 비롯해 학생회관 및 60주년 기념관 등에서 개최한다.
 
사랑의 열매와 한국예술치료학회, 한국언어치료전문가협회 후원으로 원광대학교 동서보완의학대학원 원광장애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사랑나눔캠프는 전국 각 지역에서 장애유아 및 아동 130명과 보호자 130명을 비롯해 치료사 130명, 교수 및 의료팀,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보완의학을 경험하고,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일으켜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랑 나눔 실천>을 부제로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 사랑을 실천하는 이 캠프에서는 15일 오리엔테이션과 치료사 간담회 및 예술치료 워크숍에 이어 16일 참가자 입소식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리며, 미술 ? 음악 ? 언어 등 보완의학 관련 치료와 문학 ? 재즈 ? 도예 등 아동 보호자 예술 활동을 비롯해 치료사 및 아동 부모를 위한 특강 등 보완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02년 원광대 주최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나눔캠프는 보완의학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 어린이의 심신을 치유하고, 보호자 및 일반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인식을 제고시키고 있으며, 보완의학을 연구하고 수학하는 치료사들에게는 임상 현장경험을 통해 보완의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매년 캠프가 거듭될수록 장애아동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으며, 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장애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우리 사회가 그들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진정한 사회복지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는 특별한 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광대 나용호 총장은 “사랑나눔캠프는 보완의학 관련분야의 학술적 연구 및 발전은 물론 장애우들과 함께 서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참교육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아울러 이 캠프는 우리 사회의 절대약자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국가 건설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예술체험 프로그램, 제8회 사랑나눔캠프 개최

우 예술체험 프로그램, 제8회 사랑나눔캠프 개최

우 예술체험 프로그램, 제8회 사랑나눔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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