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인문대학 예술학부 무용전공 방은아(사진?4학년) 양이 전국 신인무용콩쿠르에서 대상과 은상을 연이어 차지했다.
 
방은아 양은 지난 6월 (사)한국무용협회전북지회가 주관한 제5회 전국 신인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이어 7월에 열린 (사)한국무용협회대구광역시지회 주관 제17회 콩쿠르에서는 전체2등 상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규모대회에서 뛰어난 성적 올렸다.
 
각 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무용콩쿠르는 문화의 중앙 집중현상을 탈피해 지역문화의 특성 있는 발전은 물론 21세게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재능 있는 신인을 뽑는 무대로서 방은아 양은 좋은 감정과 유연한 움직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방은아 양의 지도교수인 오문자 교수는 “방 양이 작품의 내면적인 표현까지도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으로 2010년 개최되는 대구국제무용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또한 주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방은아 양은 “이번 콩쿠르 입상을 통해 10월에 열리는 서울 신인무용콩쿠르도 자신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원광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