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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인물/동정]제2회 류의태ㆍ허준상 수상(한의대 신민교 교수)
[인물/동정]제2회 류의태ㆍ허준상 수상(한의대 신민교 교수)
대외협력홍보과2005-04-25

 

원광대 한의대 신민교 교수, 제2회 류의태ㆍ허준상 수상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한의과대학 신민교(62 본초학)교수가 제2회 류의태ㆍ허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ShinminGyo류의태ㆍ허준賞은 지리산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류의태ㆍ허준 선생의 위민정신을 기리고 한의약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인사를 선발해 포상하는 상으로써 전통 한의약학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련 하기 위해 2004년도에 제정되었으며, 지난 20일 경남 산청군은 한의ㆍ약 관련 저명인사 15명으로 구성된 류의태ㆍ허준賞포상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5명 가운데 제2회 수상자로 신민교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신민교 교수는 한의ㆍ약의 육성발전을 위해 탁월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질병치료에 근간이 되는 본초자원 개발을 위한 업적이 탁월하고 전통 한의학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신 교수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본초학을 전공한 70여명의 한의학 석ㆍ박사를 배출했고, 약용식물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임상 본초학’등 10권의 관련 서적을 저술했으며 ‘국산한방약용식물에 관한 조사연구’등 1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의료봉사 공로로 우즈베키스탄공화국으로부터는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사라져가는 우수한 한약재를 개발하고 그에 대한 임상 및 실험적인 효과를 검증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시상금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인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직접 제작한 상패가 주어지는 시상식은 산청군이 주최하는 제5회 지리산한방약초축제 개막일인 5월 2일 오후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