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김규수(사진) 교수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4세 누리과정 제정 T/F 위원으로 참여한 김규수 교수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일원화해 3-5세 연령별 누리과정을 제정하는데 기여했으며,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혼합연령학급 지도서 집필책임자로 참여해 교사용 지도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동영상과 사진, 삽화, 동화, 동요 등의 관련 보조학습 자료 개발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김규수 교수는 원광대 교육학과와 중앙대 석·박사학위를 거쳐 1991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근 어린이를 위한 문화운동에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9회 눈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