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2011년 국고지원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운영을 위한 위촉입학사정관을 선임하고, 숭산기념관에서 위촉식과 함께 직무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촉장을 받은 입학사정관 22명과 전임입학사정관을 비롯한 관련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직무워크숍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운영’을 주제로 열렸으며, ‘2012학년도 원광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 소개’,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 ‘올바른 고교-대학 연계의 방향(건국대 사례 발표)’, ‘추수관리의 이해와 실제(조선대 사례 발표)’ 등 4가지 소주제별 발표가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한 조선대 법대 박용현 교수(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정책위원)는 “입학사정관제의 성공적 운영은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전형의 운영, 추수관리, 고교-대학 연계 등 세 바퀴가 잘 어울려 돌아갈 때 입학사정관제 도입의 본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신순철 교학부총장은 “위촉사정관의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앞으로 위촉사정관으로서 해야 할 책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조명현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직무워크숍이 위촉입학사정관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열어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에 맞는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