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컬처 융합 콘텐츠 미래 조명 –

원광대학교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5-1학기 월간 K-문화 융합포럼을 지난 26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을 받아 비교과 프로그램 ‘대학생활과 자기혁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약 400명의 재학생이 참석해 K-컬처 융합 콘텐츠의 가능성과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K-컬처 융합과정 프로그램 소개 △글로벌 K-컬처 전공생들의 생생한 체험담 발표 △음악공연 및 문화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은송(문예창작학과), 이성혁(기계공학과), 이현규(문예창작학과) 학생이 HUSS 해커톤 경진대회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경험과 인턴십, 현장실습,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K-컬처 진로 사례가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슬로우진(최영진)’의 음악 공연과 문화토크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슬로우진은 자작곡 ‘피터팬에게’와 ‘아무르’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면서 영국에서 진행한 버스킹 경험담을 비롯해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을 통해 ‘문화 융합’의 가치를 전달했다.

포럼을 주관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강연호(문예창작학과) 교수는 “K-컬처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서로 다른 전공과 분야가 만나 진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글로벌 K-컬처 융합과정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기술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오는 2학기에도 매월 K-문화 융합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체험하고, 창의적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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