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주변 패스트푸드점 미생물 노출평가로 연구성과 제시 –
원광대학교 안전보건학과 권자연(사진 왼쪽)·황현규(사진 오른쪽) 학생이 최윤희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행한 ‘대학 주변 패스트푸드점 이용 환경에서 실내 세균 곰팡이 노출과 인체 위해성 평가’ 연구가 KCI 등재 학술지인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원광대 주변 패스트푸드점의 미생물 오염 실태와 이에 따른 건강영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미생물 노출 수준을 실제 이용 환경에서 조사하고 노출평가까지 진행했다.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점 식탁과 의자 표면에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됐으며, 실내 공기에서도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가 확인됐다.
두 학생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원생들과 함께 경쟁하는 2026년도 하계 산업보건학회 구두발표 세션에 선정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권자연 학생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대학 주변 패스트푸드점의 미생물 오염 수준을 직접 측정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연구를 통해 살펴보면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희 교수는 “학생들이 익산시에서 직접 참여해 수행한 연구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면서 연구 참여에 대한 흥미와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험·실습 수업과 학술대회 참여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안전보건학과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보건 분야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