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한국 경연대회서 각각 장려상, 우수상 –
원광대학교 사학과 동문 조대호(사진 왼쪽, 2017년 졸업) 씨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과 한국에서 열린 글짓기 대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조대호 동문은 먼저 지난해 9월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한 2022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2022 한중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소개합니다’에서 ‘나무와 독립운동, 그리고 라오펑요우’를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어 중국외문국 지도와 주한중국대사관 및 연변대학이 공동 주최한 제1회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이야기’ 글짓기 대회에서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중국인민대학 조대호 박사생과 중국과의 인연’을 주제로 우수상에 올랐다.
조대호 씨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수상을 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회를 주관한 두 나라 기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한중관계를 위해 부단히 공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대호 동문은 현재 중국인민대학 역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7년 원광학원 이사장상을 받고 조기졸업한데 이어 중국정부장학금(석·박사), 주한중국대사장학금, 우수중국유학생장학금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