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노하우 중 하나로 독서법을 통한 학습문화 형성 –

원광대학교는 체계적인 독서법을 통한 학습문화 형성 프로그램인 독서학습코칭 ‘My book My story’를 4주에 걸쳐 진행하고, 지난 26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생각과 느낀 점 공유를 위한 북 토크와 함께 우수 발표자 시상식을 가졌다.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과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학습 노하우 중 하나로 추진됐으며,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류연주(반려동물산업학과 3년), 우수상 원결희(간호학과 1년), 장려상에 고예림(한의학과 3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연주 학생은 “4주간 진행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가 읽고 싶은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 학습법 특강과 북 토크 시간까지 너무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쌀쌀해지는 날씨에 책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비롯해 교수님들과 가을을 충분히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대 독서학습코칭은 작년에 이어 이번 2학기,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교수학습개발과에서 운영하는 학습법 프로그램 중 하나로 희망 도서 선정, 독서법 특강 수강, 책 읽기 그리고 북 토크 단계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온전하게 즐기는 독서 학습법을 습득한 후 글 내용이 나의 삶에 어떻게 다가왔는지 발표하는 북 토크를 하면서 자기성찰과 울림이 있었다는 현장 후기를 남겼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교수학습개발과 주승규 과장은 “재학생들이 독서학습코칭 학습법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고,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채워나가기를 바란다”며 “교수학습개발과가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지식 생산 지원처로써 올바른 학습문화가 정립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교수학습개발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법 프로그램 외에 교수자들을 위한 교수법 프로그램과 K-MOOC 및 KOCW, AR/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