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충북도청과 충남도청에서 각각 발표한 국가기록연구사(7급) 임용시험에 일반대학원 사학과 기록관리학전공 졸업생 3명(충북도청-최자은, 충남도청-김태형, 신성혜)이 1차시험에 합격했다.

기록연구사는 지난 1999년에 제정된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을 관리하는 전문요원으로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공무원들의 주먹구구식 관리로 인한 기록 및 역사부재의 오명을 탈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문요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기록관리법과 그 시행령 내에 전문요원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과 자격 및 배치에 대한 조항을 두게 됨에 따라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앞으로 정부기관에서 국가의 중요한 기록물을 관리 보존하고, 열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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