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예술 활동 거점 기대, 2023년 3월까지 개관전시회 진행 –

‘문화예술 공간 오늘’ 개관

익산시가 원광대 인근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공간 오늘’ 개관식을 열고, 지역예술인과 청년들의 예술 활동이 활발한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예술공간 오늘’은 대학로 북일초등학교 맞은편 건물 1층에 자리했으며, 익산시와 원광대가 협력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전시 공간으로서 시민과 청년들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담당한다.

‘문화예술 공간 오늘’ 개관

개관을 기념해 ‘오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첫 전시회가 2023년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원광대 교수 및 학생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가운데 12월은 원광대 전·현직 교수들과 졸업생, 재학생들 작품이 전시되고, 2023년 1월부터는 지역예술인들 작품 전시에 이어 2월부터 3월까지 교수 및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시회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 공간 한편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재학생들의 작품 아트마켓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총감독을 맡아 전시회를 기획한 미술과 조은영 교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을 위해 개관에 힘써주신 익산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익산시가 예술 활동이 활발한 문화 도시로 도약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원광대는 지난해 6월 대학로 활성화로 청년 유입 등을 통한 지방도시 살리기를 위해 업무협약과 함께 ‘익산대학로위원회’를 발족함으로써 청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고, 대학로 일대를 청년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거리 조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개관 전시가 대학로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공간 오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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