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시민 상생 캠퍼스 조성 노력 –

원광대학교가 교내 문화체육관 남문주차장을 시민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익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남문주차장을 전면 개방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광대는 지난 2024년 7월 익산시와 체결한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2024년 9월부터 교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평일은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무료 개방해왔다.

이어 대학로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남문주차장 약 100면을 24시간 상시 개방함으로써 대학로 주변상권 이용객 등 시민의 주차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또한,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는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남문주차장 개방과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원광대는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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