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관에 임명된 법학과 김지형 동문(80졸)이 21일 오전 법원행정처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 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지형 동문은 취임식에서 “지금까지의 삶보다 앞으로의 삶이 더 중요함을 알기에 무거운 책임감이 엄습한다”며 “법원이 하루 속히 믿음을 되찾을 수 있게 과거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하고 고통받는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균형된 시각으로 분쟁과 갈등을 막는 밝은 등불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원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인 김지형 동문의 대법관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원광대학교 총동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