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 신관 및 가속도 센서 등 정밀 부품 이해 –
원광대학교 국방기술학과는 방위산업체 풍산FNS 현장견학을 지난 1일 대학혁신사업단 학과 지속가능 특성화 전략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충남 논산에 위치한 풍산FNS는 육해공군에 쓰이는 다양한 첨단 신관 및 유도 무기용 센서, 원자력 연료 집합체 부품 공급 전문 방위산업체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과 교수진과 1, 2학년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풍산FNS의 역사, 신관 및 가속도 센서 등 정밀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첨단 무기에 사용되는 부품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김하연 학생은 “학교에서만 배웠던 무기 생산 시스템 및 체계를 더욱 구체적으로 현장에 계신 선배들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방위산업체 및 군수 장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생들을 이끈 국방기술학과장 이상만 교수는 “이번 현장 학습은 재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고,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배우던 이론을 실제로 봄으로써 전공 이해도 향상 및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과 교수들과 함께 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위해 학과 지속가능 특성화 전략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