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위탁사업자로 선정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부설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위탁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국제결혼의 급증에 따라 결혼이민자가족의 사회문화적응지원과 가족지원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ㆍ상담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3월 중에 관리기관 1개소와 운영기관 21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은 익산과 장수 등 2개소를 지정 받아 익산에서는 원광대학교 부설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탁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각 센터는 국비와 도비 등 총 4,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따라 원광대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탁 기간인 올해 말까지 결혼이민자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으며, 주요사업으로 한국어교육과 가족교육, 문화이해교육, 정보화교육을 비롯해 가족생활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또는 문화적 지원 사업 등을 진행 한다.

또한 다문화사회 수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관내 결혼이민자 지원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 2003년 가정문제의 발생을 예방하고, 가정기능 강화를 위한 가정단위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건강가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및 정보제공, 상담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설립된 원광대학교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채옥희 교수)는 이번 위탁사업자 선정으로 결혼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관계가 유지되고, 우리의 전통가족문화를 이해시켜 성공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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