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들이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BIM Design Awards 2011’에서 개인부문 최고상인 우수상과 학생부문 우수상 및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BIM Design Awards 2011’는 한국 건설건축 산업의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을 위해 건축 설계분야인 BIM 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우리대학은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와 한은성(4년), 김지훈(4년) 군 등 3명이 함께한 ‘경북어업기술센터-고래등대’가 개인부문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학생부문에서는 김기현(4년), 오찬종(3년), 조유선(2년) 팀과 이도균(4년), 조유나(4년), 안재성(3년) 팀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고, 홍상현(4년), 주일석(4년), 이기훈(4년) 팀이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전체 수상자의 30%를 우리대학에서 차지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설계를 2D에서 3D로 한 차원 높이고,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로 건설건축업계 전반에 BIM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경북어업기술센터’는 비정형 파라메트릭 BIM설계로 오피스 BIM 설계 스탠다드와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BIM 프로세스 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25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 및 트로피를 받으며, 수상작은 수여식장 현장전시와 함께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 웹 갤러리에 년 중 전시 될 예정이다.
한편, 건축학과는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윤 학생과 권영근, 정승희 학생이 지난 10월에 열린 2011 전라북도 건축대전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겹경사를 맞았다.
▼ 개인부문 우수상 작품 / 경북어업기술센터-고래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