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7.5. 17(수)

■ 장소 :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

김도종 총장은 17일 14시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학년도 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17대 교수협의회 총무인 조준현 교수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이번 정기총회는 17대 교수협의회장인 김강주 교수의 인사, 김도종 총장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대 교수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출범할 교수협의회와 학교의 협업관계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어“교협과 학교는 판소리 명창과 고수와의 관계와도 같다. 고수의 추임새가 판소리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듯, 학교의 미래 또한 교수협의회의 조력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교수협의회에서 좋은 추임새를 넣어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대학의 발전방향과 교협의 역할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인구절벽시대, 대학정원 미달 사태를 헤쳐 나갈 방법은 대학 스스로가 시대를 앞서는 일류대학이 되는 길 뿐이다. 새로운 교수협의회와 학교가 항상 합심합력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제18대 교수협의회회장 선거가 금일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