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7.3.18(토)

■장소 : 원불교 성주 성지, 성주 원불교 삼동연수원

김도종 총장은 18일 원불교 성주 성지를 방문하고, 이어 삼동연수원에서 개최된 원기 102년도 전국 청운회 임원훈련에 참석했다. 성주성지에서 김도종 총장은 정산종사 구도지, 대각전, 원불당 등에 들러 참배를 하였으며, 이어서 원불교 삼동연수원으로 이동하여 청운회 임원훈련 특강에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도종 총장은 원불교의 줏대(정체성) 4차산업 혁명시대의 종교 사드문제 등을 주요 주제로 발표했다.

김도종 총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사회의 중심축이 개인으로 바뀌고, 생산양식 또한 1인기업과 소기업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는 개개인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개성화를 지향하는 것이다. 따라서 종교 또한 개인의 경우와 형편에 따라 여러 가지 종교와 신항의 길을 취하는 다중신앙의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운회(靑耘會)는 원불교 교리정신을 사회에 구현함으로써 일원세계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창립한 청장년 교도 단체다.  이날 성주에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5천여명의 인파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