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5. 10. 28.(수)

■ 장소 : 숭산기념관 3층

김도종 총장은 28일 본교 숭산기념관 3층에서 열린 한국예다학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국예다학연구소(소장 정순일)는 차문화 산업 콘텐츠와 관련된 기초이론 및 응용연구, 관련기술의 개발 연구 교육을 산학협력 방식으로 수행하고 국가와 지역 사회의 학술진흥 및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6월에 개원했다.

본교 동양학 대학원 예다학과는 국내 최초·최대 예다학 학문적 전당으로 차와 복식, 예문화를 전공한 수많은 학자를 배출해왔다. 성년기에 접어드는 예다학을 한 단계 성숙시켜 도약의 해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예다학연구소를 개소하고 ‘예와 차’를 소재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차 문화 콘텐츠를 다양화 시킬 계획임을 정순일 소장이 밝혔다. 또한 일자리 창출 연계까지 내다보고 있어 본교 학생들의 활발한 차 산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 총장은 오늘날 시대적 필요 키워드는 ‘치유’임을 말하며 예다학의 ‘치유’는 우리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예절과도 연계된다 말하며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