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5. 9. 23.(수)

■ 장 소 : 대학본부 대회의실(4층)

김도종 총장은 23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행정관리자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말했다. 시대를 앞선 선도자 역할, 새로운 영역으로의 적극적 행보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생에 대해 강조했다.

시대를 앞선 선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빠르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에서 진행하는 3D프린팅 교육도 문화자본주의 시대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구성원 모두가 교육장(공과대학 2층)을 방문해보길 당부했다. 이런 선도적 자세는 PRIME사업 준비에서도 필요하다 말했다. 교육부 사업계획서 발표 전 미리 만발의 준비를 갖춰야 함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평준화된 정량평가뿐만 아닌 정성평가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적극적 행보도 이야기했다. 김 총장은 지난 9월 초 몽골출장기간 동안 우리 학교만의 인재상 정립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래서 ‘3합 신사 프로젝트’를 구상해 3가지 기준(국제, 학제, 직제)을 합격한 원광대 학생에게는 학교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시스템을 구상했다 말했다. 궁극적으로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길러 나라를 구하는 신실학 사업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공생에 대해 말했다. 후원의 집 사업의 중요성을 구성원이 공유하며 가게이용 후 적극적으로 원광대학교 구성원임을 업자에게 밝혀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런 후원의집 사업을 타 지역의 원불교 교도업체로까지 확장 할 계획임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