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7. 12. 5.(화)

■장소: 접견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몽골 국립농업대학(총장 Tumurbaatar Kheruuga)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몽골국립농업대학은 1942년에 개교한 농업중심대학으로 5개 학부를 두고있으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119개 대학과 자매결연은 체결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우리대학의 전략적 육성사업 중 하나는 육종으로 지구 온난화로 몽골 북쪽 지역이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강한 육종을 개발해 인류 식량문제 해결에 적극 주도해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익산은 한국 농업수도로 농업 관련 기관들이 모여있으니 농업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를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몽골 국립농업대학총장은 “육종연구와 더불어 교수와 학생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도 희망하며 지구온난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원광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