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시험 –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SW분야의 토익인 소프트웨어 역량 검정시험(이하 탑싯 – TOPCIT: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을 실시했다.
탑싯은 SW전공학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SW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체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SW기술 및 IT비즈니스 역량 평가를 위하여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을 통해 법정시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ICT분야에 진입을 원하는 신규인력의 핵심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상을 유도하여 ICT인력의 직무역량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SW역량검증 평가 지표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실시한 이번 시험은 컴퓨팅적 사고를 비롯한 프로그램 설계, 코딩 등 실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형 문항을 포함해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으로 구성된 총 65문항을 150분 동안 IBT 시험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산업현장에서 통하는 SW역량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진단하고, SW 전공학과 재학생들의 SW역량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탑싯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더불어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 복경수 교수는 “탑싯은 분야나 직무에 상관없이 SW 전공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역량을 측정하고, 종합성취도 및 영역별 분석을 통해 개인역량 진단과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며 “SW 역량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산업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