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론트엔드 직접 기획하고 개발 –
원광대학교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웹 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전공 교과목인 ‘실무 웹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과 비교과 과목인 ‘웹/앱 디자인’ 교육 및 ‘React.js와 Vue.js’ 교육을 연계해 프론트엔드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함으로써 웹 개발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프레젠테이션 발표, 시연 영상을 비롯해 직접 구현한 사이트 시연을 통해 요구사항 명세, 프론트엔드 기능, 최종 디자인 등을 평가위원에게 설명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독창성, 기술성, 접근성,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주는 AI 사이트’를 제작해 기능의 정의와 디자인 접근이 적절하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기법을 활용한 점을 인정받은 정보통신 팀(김도훈, 고재혁, 김호현, 박성준)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박람회 소개 사이트’를 제작한 감자 팀(이기용, 서재원, 이상민, 이한세, 손창민)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레시피 사이트’를 주제로 한 맛있조 팀(오동현, 박유나, 오은지), ‘향수 추천 및 판매 사이트’를 제안한 404-Not Found 팀(양범규, 조은빈, 최지우, 김민호), ‘노인들을 위한 취업사이트’를 제작한 O2B2 팀(이승건, 김민주, 이강현, 현수민)이 받았다.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장 복경수(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정규 교과목 과정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기획과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팀 단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도 배양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기업 중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디지털 트레이닝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SW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력 있는 실용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