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바풀스택 개발자 양성 –

원광대학교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바풀스택 개발자 양성을 목적으로 웹클라이언트 개발에 필요한 장단기 강좌를 1개월에 걸쳐 실시하고, 지난달 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전공 교과인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활용, 실무 웹서버프로그래밍 등 전공수업에서 한발 더 나아간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해 개설됐으며, 주 교육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React.js 및 Vue.js 활용법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MySQL 활용법으로 구성됐다.

강좌에 이어 열린 경진대회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강좌를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개발 동기, 개발 환경, 기능 등을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실제 결과물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심사는 발표와 웹사이트 시연을 통해 독창성, 기술성, 접근성,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칵테일 레시피 검색 사이트를 제작한 ‘칵테일, 로맨틱, 성공적 팀’(유세훈, 이은비, 임홍인, 홍도완)이 기능의 정의와 디자인 접근이 적절하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방법을 활용했다는 점과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속담 퀴즈 사이트를 제작한 ‘공백 팀’(박진우, 조영재, 우승진, 탁혁재)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영화 티켓팅 사이트를 주제로 한 ‘Fresh Tomato 팀’(김경호, 김영우, 이효민)과 원광대 박물관 사이트 재구성을 주제로 한 ‘리뉴얼 팀’(김건우, 김종현, 박건용)이 각각 차지했다.

SW벤처인재양성사업단장 복경수(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웹 개발에 필요한 실무 교육 및 경진대회를 통해 웹 클라이언트 개발 방법뿐만 아니라 실제 웹 개발을 진행하면서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지속해서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