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원 1,0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
원광대학교 2017년 시무식이 2일 오전 9시 30분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무식에는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병원 구성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성원 상호 간 세배를 통해 학교 발전을 기원하고, 건강과 행복을 염원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다가오는 시대를 준비하고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먼저 교육이 변해야 하고, 대학이 시대를 쫓지 않고 시대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원광학원이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도종 총장은 “대학 4.0시대를 맞아 원광의 저력으로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이끌어 가자”고 강조하고, “교육, 연구, 창·취업, 학과기업, 발전기금 분야를 비롯해 학생 정원유지 등 학과 지속가능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원광대학을 재정비하자”고 말했다.
또한, “신산업에 대비하는 교육정책 및 과정 실천과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화 역량 강화, 연구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혁,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아시아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