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역사적 소양 증진하고,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제안 –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달 총 3일에 걸쳐 인문축제 ‘NEAD 문화유산 해커톤’을 개최했다.
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의 연구주제를 문화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NEAD 문화유산 해커톤은 역사적 사건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멘토링 활동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적 소양을 증진하고,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제안 및 실현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주한옥마을과 최명희 문학관, 동학농민혁명관 등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2개의 강연과 워크숍, 멘토링 활동으로 구성된 가운데 제1강 동학농민혁명과 놀이문화, 제2강 동학농민혁명과 광대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당시 시대적 상황을 알아보고, 우리 민족의 정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NEAD SW콘텐츠 교육 워크숍과 팀별 멘토링 활동에서는 전문 멘토 5명이 팀을 구성해 사전 강연 주제인 동학농민혁명과 문화유산을 접목해 제작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에 관해 논의하고, 현실적인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이번 NEAD 문화유산 해커톤을 통해 우리 지역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한층 더 관심을 갖고, 나아가 일반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 문화콘텐츠가 실현될 기회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