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자공예 통해 백제 문화예술 아름다움 체험 –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백제 시대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인문체험 프로그램 ‘손으로 빚는 인문학’을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도예관 1층 물레실에서 진행했다.
도자공예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융합을 체험하고, 인문예술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강: ‘라쿠(RAKU) 소성을 위한 토우 제작’을 시작으로 2강: ‘토기 화분 제작’ △3강: ‘흙가래 쌓기를 활용한 백자 달항아리 제작(미니어처)’ △4강: ‘백자 달항아리에 청화장식’ △5강: ‘분청사기 접시 제작’ △6강: ‘분청사기 접시에 인화문 장식’이 순차적으로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바쁜 일상에서 도자공예를 통해 예술정신을 배우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추억을 선사하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증대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도자공예를 체험하면서 백제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시민들의 인문예술의 정신이 함양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