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언론인, 싱어송라이터 초청 –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최근 전주시 평생학습관과 책방에서 인문융합 ‘다독다독품앗이1’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달 진행된 특강은 ‘다’(1~4강)와 ‘독’(5~7강) 파트로 구성됐으며, ‘다’ 강좌는 △나혜경 시인의 ‘글과 그림이 되는 일상의 순간’ △유기하 전 언론인의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임유영 시인의 ‘시와 음악, 그 사이에서 음표를 노래하다’ △인문밴드 레이의 인문콘서트 ‘사랑을 잃고 우리는 쓰네’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독’ 강좌는 △김은총 싱어송라이터의 ‘제 사연도 노래가 될까요?’ △김영 시인의 ‘시, 그게 뭐야?’ △오은 시인의 ‘5월, 매일매일 시의적절하게’가 펼쳐졌다.

시민들은 “강의를 통해 내 일상을 돌이켜 보고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책과 시, 노래와 함께 인문학 얘기를 듣고 감상하니 더 넓은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풍부하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아 성찰 경험과 감정 교류 시간 및 시민의 인문학적 감성이 증진된 것 같아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일환으로 도내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한 인문강좌·인문체험·인문축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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