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인사말

박성태 총장님

두렷한 통합과 혁신!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 변화! 도약!

원광대학교는 원불교의 개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제생의세의 큰 뜻을 실현하고자 익산에서 최초의 교육기관인 유일학림으로 개교한 지 어언 78년이 되었습니다. 진급과 은혜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우리 대학은 인구감소, 수도권 집중화 현상, 지방 중소도시의 소멸 위기 등 외부적 요인으로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선진님들께서 은생어해(恩生於害)라는 지혜를 통해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어려운 여건이나 시련은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한 자양분인 것입니다, 고난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은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은 원광대학교가 발전해온 역사를 통해 증명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 연구·산학 혁신

대학이 갖는 기본적인 사명은 교육과 연구, 봉사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이고 지향해야 할 사명입니다. 역량·표현·실천을 중시하는 교육혁신 그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 연구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연구·산학의 혁신을 하고자 합니다.

지속 발전 가능한 대학

또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취·창업역량 강화와 광역권 임상 거점 추진 및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대학병원의 건전성 회복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대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지덕겸수·도의실천의 교훈을 구현해 내겠습니다.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

대학 관련 정책들이 대거 지방으로 이관되는 추세에 맞추어 대학과 지방정부가 상생 발전하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대학은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어젠더를 제시하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선도적 방안을 수립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교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대학,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대학

국제 정세를 비롯하여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나 우리 대학의 전신인 유일학림 설립 초기의 시대 상황보다는 훨씬 나을 것입니다. 선진님들의 설립 정신을 표본으로 삼아 함께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간다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교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대학,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대학, 그리하여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

여러분 모두에게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원광대학교 총장 박성태 합장

콘텐츠 담당부서 | 대외협력홍보과 063-85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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