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6. 1. 4.(월)

■ 장소 : 학생회관 대강당(1부),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2부)

 

2016년 시무식

김도종 총장은 4일 오전 본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 참석해 원광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오는 5월 개교 70주년을 맞아 ‘공들인 70년, 꽃피울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구성원 1,000여명이 본 식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2016년 시무식

김도종 총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도에 본교의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시행 ▲국제화 역량 강화 등을 언급하며 구성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2016년  5대 운영계획으로 ▲창업교육 ▲교육프로그램 개혁 ▲평가지표 관리 ▲도덕대학 위상제고 ▲성과중심주의 문화조성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궁극적으로 학생중심의 대학을 만들어가기 위한 대학 본연의 자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2016년 시무식

이어 김총장은 본교 시무식 후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치러진 종법사 신년하례에서 기관장 업무보고(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를 했다.

이 자리에서도 김 총장은 학생중심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취업에만 적합한 학생을 길러내는 것은 개인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자본주의 시대에는 더 이상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역량을 가진 인재육성이 우리 학교의 핵심 사업이며 이를 위해 시행한 강도 높은 교육개혁, 활발한 재정지원사업 참여로 학교가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Voice of America(북방농업연구소 관련), 일본 교육학술신문(1학과 1기업 창업 관련) 등 외신에서 비중있게 다루며 원광대학교가 타 대학과 정부를 넘어 세계 뻗어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생명산업분야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전북권역외상센터 유치와 닥터헬기 도입으로 학교의 명성을 드높였고, 몽골 철도병원과 공동으로 원격화상진료시스템 체제를 갖춰 몽골 현지 환자를 화상으로 진료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의료관광사업 활성화 및 유학생 3천명 유치를 위해 대학과 병원이 긴밀하게 정책적으로 사업을 연관시켜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는 대형 정부지원사업인 프라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구성원이 발로 뛰는 조직을 만들고, ‘학생 중심 대학’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선정과 더불어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거점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지방대학특성화 사업(CK-Ⅰ)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 유치로 학교의 재정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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