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호 총장은 지난 5월 25일 전북지방경찰청 강당에서 손창완 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직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공직윤리 함양’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경찰관 정신교육 등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의식개혁과 공직자로서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선진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인 이번 특강에서 나용호 총장은 다산 정약용의 ‘외민사상’을 소개하면서 “경찰관은 법 집행자로서 주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법 집행력 제고는 국민의 신뢰확보를 바탕으로 비롯된다”며, “공직에 대한 분명한 소명의식을 갖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주민을 위하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