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미술대학은 제30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천 9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술대학과 교내 수덕호 주변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273개 고등학교와 16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소속 학교장 추천자에 한하여 고등부는 조소, 소묘, 한국화 풍경 및 정물, 수채화 풍경 및 정물, 발상과 표현, 컴퓨터 그래픽, 도예 등 9개 분야에서, 중등부는 한국화 풍경과 수채화 풍경 등 2개 분야에서 각자의 실력을 겨루었다.

—수상자는 6월중에 각 학교별로 통보될 예정이며, 전체 대상 1명을 비롯해 각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발한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매년 문예백일장과 패션디자인경진대회, 무용경연대회 등 내실 있고 차별화 된 전국 규모의 각종 경연대회를 실시해 중·고등학생들의 예능개발 및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우수학생 유치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