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업적 기준 6명, 단일연도 기준 5명… 강대길 교수 두 기준 모두 포함 –

원광대학교는 과학, 의학, 기술 분야의 세계적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 존 P.A. 이오아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2026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소속 교수 10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상위 2% 과학자 리스트는 스코퍼스(Scopus)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수와 h지수, 공저자 보정 지표, 저자 역할 등을 반영한 복합지표를 활용해 생애 업적 기준과 단일연도 기준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올해 발표된 명단은 2025년 말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개 과학 분야 174개 세부 분야 연구자 중 분야별 상위 2% 또는 종합점수 상위 10만 명에 해당하는 세계적 학자들을 수록했다.

원광대에서는 생애 업적 기준으로 ▲약학과 오현철 ▲화학공학과 전인엽 ▲약학과 김윤철 ▲한의예과 강대길 ▲의예과 이영훈 ▲한약학과 홍승헌 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의 인용 영향력을 평가한 단일연도 기준에는 ▲첨단바이오소재전공 류지현 ▲간호학과 황은희 ▲치의예과 최경희 ▲의예과 한요한 ▲한의예과 강대길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특히 한의예과 강대길 교수는 생애 업적과 단일연도 두 개 기준에 모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중복을 제외한 총 9명의 연구진이 의·약학과 한의학, 간호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국제적 인용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성태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교수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생명·의약학 분야를 비롯한 첨단 연구 영역에서 세계적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융합연구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학과 첨단바이오, 식품·생명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성과를 축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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