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활용 한국문화 콘텐츠 제작으로 포용적 AI 교육 추진 –
원광대학교는 ‘2026년 디지털새싹(C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호남·제주권 학생을 대상으로 1기 ‘AI 문화해설사·우리나라를 소개해요’ 프로그램을 방문형과 집합형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 강사 사전교육을 이수한 강사진이 학교와 대학 현장에 투입돼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형 프로그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함평 대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집합형 프로그램은 29일부터 30일까지 원광대학교 WON웰니스센터에서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캔바와 AI 번역, 음성 생성, 이미지 생성 기술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거나 경험한 한국문화를 다양한 언어와 이미지, 음성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술 활용을 바탕으로 다문화학생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과 의사소통 역량, 디지털 활용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원광대 WON웰니스센터 집합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나 학생은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AI를 더 잘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우리나라 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의 학부모인 박민호 씨는 “좋은 시설과 대학 캠퍼스에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대학이 아이들의 AI 활용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업책임자인 최미숙 교수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수·다문화·도서벽지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가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교 현직교사를 중심으로 2기 강사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특수학생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생활탐험’ ▲도서·벽지 학생의 지역 재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AI 재난 안전 드론구조대’ ▲다문화학생의 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AI 문화해설사·우리나라를 소개해요’ 등 3개 특화 프로그램을 다룰 계획이다.
원광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의 특성과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자립과 문화이해,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역량을 함께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