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의학교육 및 한국어·국제교류 연계한 장기 연수 운영 –
원광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사업과 국제개발협력(ODA)의 일환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약 3개월간 남수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학년도 남수단 대학생 초청 의생명·생명서비스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이태석재단과 협력해 남수단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의학교육과 원광대 특화 분야인 한의학(K-Med)을 비롯해 한국어와 국제교류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광대 한의과대학과 의과대학, 글로벌인재센터, 한국문화교육센터 등에서 ▲한의학 기초 이론 및 경혈·CNT 실습 ▲의과대학 임상실습 및 진료수행교육 ▲본교 의대생 동행 버디 프로그램 ▲기초 한국어 교육 ▲‘WK HealthBridge Global Summer Camp’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이수했다.
한의학 교육에서는 기초 이론과 경혈·CNT 실습을 병행했으며, 의과대학에서는 다양한 임상 상황을 기반으로 한 진료수행교육과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임상 역량을 경험했다. 또한 원광대 의과대학 학생들과의 동행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WK HealthBridge Global Summer Camp’에도 참여해 한국과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들과 보건의료 분야 교육 및 문화교류 활동을 함께하며 전공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평일에는 대학의 의료·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정규 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주말에는 이태석재단을 통한 이태석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학·한의학 교육과 한국어, 국제교류 및 리더십을 연계한 연수과정을 구성했다.
원광대는 최근 참가자 피드백 수집과 연수 성과 공유를 위한 종합 수료식을 열고 수료 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지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했다.
강연석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과 현대 의학을 활용한 원광대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ODA 수원국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수단을 비롯한 해외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제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