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미취업 청년 대상 ‘회복–안착’ 통합 고용안전망 구축 –

원광대학교가 2026년 3월부터 1년간 장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500명의 미취업 청년을 발굴해 개인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호남권에서는 원광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원광대는 청년의 구직 상태를 ‘확고형·탐색형·수동형·회복형’ 등 4개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특히 구직 의욕이 저하된 ‘회복형’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단순 취업 연계를 넘어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익산·전주·군산 등 전북 주요 지역에 5개 권역 거점 상담센터를 구축하고, 전주 객리단길과 익산 대학로 등 청년 밀집 지역에서 이동형 팝업 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역 카페 30개소와 협력해 청년 친화적 상담 인프라를 조성한다.
특히 단기 취업 성과를 넘어 ‘지역 정주’에 초점을 두고, 이차전지·모빌리티 등 전북 5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채용 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취업 이후 6개월간 사후 밀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한편, 원광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체제 전환 이후 5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인센티브 확보를 통해 기존 재학생·고교생·졸업생 대상 고용서비스에 더해 이번 첫걸음 보장센터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인재 정주를 견인하는 호남권 청년 고용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청년들이 겪는 막막함을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