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치료 기반 헬스케어 제품 ‘바빈스풋케어’로 창의적 재활 아이디어 인정 –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정은오 학생이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도전! 생활혁신 아이디어 리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헬스케어 분야의 창의적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은오 학생은 무지외반증 환자의 엄지발가락 재활운동을 통한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한 헬스케어 제품 ‘바빈스풋케어(Babin’s Foot Care)’를 출품했으며, 작업치료적 접근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재활 솔루션을 제시해 실현 가능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전! 생활혁신 아이디어 리그’는 생활 속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화 및 사업화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는 복합소재, 드론, 바이오, 헬스케어, 디지털, ICT 등 융복합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기술검증, 멘토링, 컨설팅 및 후속 지원을 통해 혁신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장으로 운영됐다.

한편, 원광대 작업치료학과는 창의적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활·헬스케어·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등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 주도의 캡스톤디자인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업치료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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